제 목 : 사주아는 분 저 좀 위로해주세요(감명요청x 하소연o)

곧 글펑 할거에요  죄송..

 

저는 30대에 뒤늦게 대학을 갔어요.

내도록 팀플을 떠맡았고

20대 동기 애들이 버릇없이 말 내뱉는거

치대는거 받아주느라 죽겠다고 쓴적있어요.

 

졸업하고나서야

과 동기 아이들 생일 아는걸로

사주를 열어봤는데....

 

세상에 ㅠㅠㅠㅠㅠㅠㅠ 

 

저희과에 저만 무진일주고

날뛰던 아이들 8명이 갑목, 을목 목밭이더라고요!!!!!

특히 까닭모르게 첫날부터 저를 찍어누르려던 아이 하나는 극신강한 아주 튼튼한 갑목. .

 

제가 미친듯이 목극토 당하고 있었더라고요ㅠ

이걸 이제서야 알다니...충격...

진작 알았더라면 두번 생각 않고 바로 휴학했을거에요.

 

심지어,

목을 제어해줄 수 있는 경금이 한 명도 없었고요ㅠ

 

나머지 아이들보니

임수아이는 수생목 해주며 장단맞춰주고

정화들 목생화에 살판 났었겠죠..

 

신금아이 하나는 

처음에 갑목들 이랑 붙어지내다가

목들을 치려고 했는지

사이가 나빠져서 저한테 붙었었고요.

 

갑목들이 주류가되니 분위기가 

엄청나게 경쟁적으로 변하고

자기들 위주로 돌아가게하려고

사람을 가만히 두질 않아요...

저 진짜 죽는줄 알았어요ㅠㅠㅠㅠㅠ

앞으론 가능하면 사주 보고 움직이려고요

 

그나마 이만하길 다행이다싶은건

아이들한테 최대한 다가가지않고 

과제할거만하고  뒤로 빠진거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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