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ㅇㅅ 응급실 다녀왔어요.
대기는 앞에 한 팀 정도, 거의 없는거죠.
새벽에도 글 올렸었는데.. 걸을때 상체를 제대로 세울수 없는 정도인데도 현재 2차병원으로 다시 와있습니다.
증상듣고 수술이나 지병 유무 등 물은후에 어떤 병이 의심은 되나 나이가 젊으니 2차병원에서 혈액이나 씨티 검사 해보기를 추천하더라구요. 그게 더 빠를거라고..
여기는 대기가 많아서 12시간도 더 걸릴수 있다고.
괜찮으면 기다려서 검사 받아도 되는데 2차병원에서 검사 받는게 빠를수 있다구요.
진료비는 없이 그냥 가라그러구요.
앞에 복수찬 할아버지도 결국 그냥 돌아갔구요.
분위기가 죽기직전의 진짜 응급아니면 가능한 안 받을려는 느낌 받았어요.
그래서 2차 큰병원으로 왔는데 여기가 전쟁통이네요. 사람 넘 많고 피검사 결과 2시간 기다려야하고..
다들 건강챙기고 아프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