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에게 털어두었던 고민거리가
치부와 약점이되어 공중을 떠돌아 다니면서
누군가의 위안거리로 전락하거나
모임의 이슈가 되어
잔가지를 붙이다보면
어느샌가 내 존재는 누군가의 위안이 되어주는 상황
왜 나의 불안한 처지가
다른 누군가를 토닥토닥해주는 위안이 되어야하는지
주위에서 이런경우를 많이 봐와선지
현재 너무 힘든 고민이있지만
아무에게도 말 못하고 혼자 삭이고 있습니다
이또한 지나갈수는 있기나한것인지
이 고민과 불안이 내 일상을 잠식하며
나를 괴롭히고 있어 무척 힘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