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50 남편의 노인냄새 ...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저는 남편의 살 냄새가 좋았는데,

50인 남편한테 점점 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

침실에 들어가서 냄새가 확 풍겨서 창문을 열고,

이불도 다 빨아왔는데,

창문 닫고나면 이불빤 은은한 세제 냄새보다 다 강하게 나더라구요.

 

딸 아이도, 저희 방에 들어오면 할머니 , 할아버지 계시는 방 냄새가 난다고 했어요.

 

물론 저에게도 서서히 나겠죠.  제가 못 맡는 저의 체취가 있을거고.

노화를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상처받지 않게 잘 말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얘기를 꺼내야 할까요?

 

남편, 샤워도 자주하고, 바디로션도 잘 바르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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