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파트 조식 문제

분양전에는 조식 서비스 운영한다하더니
분양후에는 말을 바꿨나봐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319439?sid=101

“미자 자랑했던 호텔식 아침밥 없다고?” 불만 폭발한 광명 아파트

 

철산자이 ‘조식 식당’ 대신 ‘케이터링’ 소식에
입주예정자 불만…민원 제기·대응 방안 검토
조식 서비스, 단지 고급화 결정 요소로 작용
조합 “분양 공고에 조식 서비스 언급 없었다”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내년 상반기 입주하는 한 수도권 신축 단지에 조식 서비스가 포함되지 않자, 입주예정자들이 거세게 항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새 아파트들은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과 서비스로 입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있는데, 특히 조식 서비스는 만족도가 높으며 단지 가치와도 직결돼 불만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내년 5월 경기 광명시 철산동 일대에는 ‘철산주공8·9단지’를 재건축한 3804가구 규모 대단지 ‘철산자이더헤리티지’가 준공된다. 광명의 새로운 대장단지 집들이를 1년 앞둔 가운데, 입주예정자들은 전용식당 조식 서비스가 포함되지 않은 것을 놓고 연일 대책 회의 중이다.

 

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정비조합에 따르면 당초 조식 서비스에 대한 기대는 수주전 당시 시공사가 이를 언급하며 시작됐다. 또한 분양 전에는 일부 조합원 사이에서 조식 라운지가 포함된 초기 도면이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조합에서는 직접 음식을 만드는 식당 운영이 아니라, 뷔페식 ‘케이터링 서비스’는 향후 입주자대표회의의 결정에 따라 운영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이런 소식에 실망한 입주예정자들 일부는 현재 광명시, 시공사 등에 민원을 제기하고, 법적 대응 가능 여부도 살펴보고 있다.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