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동창 친구와 베프인데,
서로 결혼 20년차 되어가고,
10년전까지는 애들 어리니 왕래도 하고
식구 같이 보기도 했어요.
그러다 성별이 서로 다른 애들이 커가니
만남보다는 친구랑만 전화통화만 하게 되는데요,
예전처럼 서로들 젊었던것도 아니고,
50을 바라보니
갑자기 건강물으며 언급하는데 호칭이 뭐라할지 막막했어요,
누구아버님이라하면 너무 거리감드나싶고,
그렇다면 누구 아빠, 너 남편이 맞을까요?
작성자: 흐린날
작성일: 2024. 06. 11 13:46
여고동창 친구와 베프인데,
서로 결혼 20년차 되어가고,
10년전까지는 애들 어리니 왕래도 하고
식구 같이 보기도 했어요.
그러다 성별이 서로 다른 애들이 커가니
만남보다는 친구랑만 전화통화만 하게 되는데요,
예전처럼 서로들 젊었던것도 아니고,
50을 바라보니
갑자기 건강물으며 언급하는데 호칭이 뭐라할지 막막했어요,
누구아버님이라하면 너무 거리감드나싶고,
그렇다면 누구 아빠, 너 남편이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