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전업이 커피 배달 시켜먹는다고
엄청 욕했던 게 기억나서 써봐요.
전업은 아니고 프리랜서이긴 하지만 성향이 그래요.
물욕없어서 삼만원짜리 신발 5년넘게 신고
옷도 안 사 명품가방도 없어 피부과도 안가
비싼 운동도 안하고 숨만 쉬고 사는데요
비싼 식당에 가고 그런 건 없는데
빵이랑 커피 배달은 엄청 자주 합니다.
컴포즈에서 와플이랑 커피시켜먹거나 빠바에서 빵이랑 커피 시켜먹거나 그러고 일하러 갑니다.
여기 분들은 저를 엄청 욕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