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 다시 서울가서 살수 있을까요

따뜻한 남쪽지방에서 20년 넘게 살고 있습니다.

남편과 저는 서울출신이고 직장따라 여기 왔어요.

은퇴하고도 10년을 잘 살고 있었지요.

여기는 휴양지에서 사는 느낌입니다.

산.바다 주변에 다 있구요.

그런데 20년 넘게 살았는데도 여기가 싫어요. 오래살아도 정이 안 드네요.

 

서울에 집이 있어 세주고 있습니다.

원래 살던집이 아니고 여기 오기전 사놓고 온 집이라 주변에 연고는 없지요.

부모님 다 돌아가신후 올라가는게 너무 슬프지만

형제.친척은 있으니까요.

노후준비는 잘 해놓은편이지만 서울은 아무래도 생활비도 많이 들거같고 늙어서 가서 잘 적응하고 살 수있을지 걱정입니다.

제가 서울가서 잘 적응하고 살 수 있을까요?

남편은 60대후반 전 중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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