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거실에서 자는습관...

저는 진짜 거실에서 자는 사람 극혐이에요.

그런데 시어머니가 자신의집은 물론

어느집, 어느숙박업소,에 가든

무조건 거실에서 자요

답답하대요 방이

 

자기집에서야 상관이없는데

어디 놀러가거나

딸네집

아들네집에 가도

무조건 거실에서 자거든요

자기는 안불편하다고요 

그런데 다른사람들이 불편하잖아요 ㅠㅠ

 

외국은 카펫이라 바닥에 이불까는 것도 사실 건강에 안좋은데

바닥에 못깔아드린다고하면

소파에서라도 잔다고 우기세요ㅠㅠ

못이기죠뭐.

그러다가

누군가 부엌에  물마시러가도 참견하고(좋게좋게)

화장실 가도 참견하고(물론 좋은 말로)

갑자기 생각난 말을 하시거나 해서

새벽에 대화를 길게 만드는 기회로 만들기도하고..

 

여행가서도 그러시고요

무조건 거실거실.

너른데서 주무셔야 잠이잘온다고.

본인 집 안방도 엄청 넓고

오히려 거실이 좁은데(빌라거든요)

굳이 거실에서 주무시긴해요.

본인집에서야 무슨 상관이겠어요...

 

사람이 나쁘지는 않은데

말이 너어어어어어어무 많으세요

그에따른 실수도 좀 하시는 편이고...

 

암튼 그런데.

너무 싫은게

남편이 자꾸 거실에 누워있다가 잠들고 그래요...

진짜 너무 싫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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