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식당 홀직원분들의 소중함 고마움을 이제야 알겠네요

요즘 제가

키오스크만 갖다놓고 

홀 관리에 손 놓은 식당이 자꾸 걸려요ㅠㅠ

 

사람 있는게 훨씬 좋아요.

저 30대후반이고

키오스크 못써서 이런 말 하는게 아니에요.

 

일단 더러워요. 홀이 지저분해요.

요새 날씨 덥잖아요?

가게안이 찜통인데 사장은 몰라요.

 

테이블따위 닦지 않은지 오래.

알아서 닦으라고 물티슈 팩을 마구 던져놓은게 

식당에 온게아니라 정리안 된 가정집 같았어요.

 

수저도 더럽고..

음식도 내가 가져다가 먹고 다시 퇴식구에 갖다넣는데

거기도 다 더러워요.

 

역시 사람 손길이 닿아야 깨끗하고 쾌적한것 같아요.

키오스크 가게 안가고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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