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에게 1원 한푼 지원받지 못한 흙수저였으나
30대 초반에 30평대 아파트 빚1원 안지고 매수 (바보)
한때 서울에 집여러채였다가
2017년 급등 직전에 정리하고ㅠ
지금은 실거주1채와 주식 등 금융자산만 있음요.
빚은 여전히 0원
주식 때문에 손실도 보았지만
여전히 순자산 통계로 보면 상위 2% 이내에는 드는 거 같아요.
근데
집이 좋은 동네도 아니고
차도 외제차도 아니고
옷도 잘 안사입고
명품 한개 없으니
가끔 무시당하는 느낌을 받아요.
글타고
계좌 까보여줄수도 없는 노릇이니..
사람들이 남의 부를 판단할 때,
집(동네), 차, 행색(옷, 가방 등)으로만
판단하니
다들 거기에만 힘을 잔뜩 주네요ㅎ
남들은 없는 부도 부풀리는 마당에
저는
가끔 서운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