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에 따르면 예약 당시 손님은 직원에게 "바빠서 연락 안 될 수도 있는데 빵 픽업하는 날 와서 계산하겠다"고 말한 후 빵집을 나갔다 다시 들어와서는 "예약 주문된 거죠?"라며 재차 확인했습니다.
사장은 또 손님이 남기고 간 연락처에 대해 "010을 제외한 뒷번호 중 7자리가 달랐다"며 "실수가 아닌 고의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보 이후 손님이 '죄송하다'는 문자를 계속 보내고 있다"며 "뒤늦게 사과하는 게 형식적으로 느껴지고 직원 탓을 하는데, 정작 변상에 대해선 말이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https://v.daum.net/v/20240609073055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