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인간의 수명이 쓸데없이 길어진게 저출산에 한 몫 하는 게 아닐까요

의학의 발달과 삶의 질 향상으로 수명이 길어진게 어쩌면 인류에게는 재앙같아요

80살 90살 100살... 수명이 이렇게나 길어지니까 사람이 아깝다는 생각은 사라지고

저 사람들 언제 다 죽나 이런 생각이 자꾸 드네요

예전에는 60살 까지 살면 오래살았다고 잔치까지 했는데

그래서 잠시 사는 인생이라 후딱 후딱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손주도 보고 그렇게 빨리빨리 순환하면 되는데

어느순간 수명이 팍 늘어나니까 삶 자체에 대한 지겨움이랄까

이런 게 사람들 머리속에 생겨나버린게 아닐까

그래서 내 삶도 지겨운데 아이까지 낳아서 그 아이 삶도 지겹게 되는 게 아닐까

 이런 생각이 은영중에 들어서 아이낳는 걸 꺼리는 게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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