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1년전 세상을 떠난 삼풍백화점 유가족 사연입니다.

백화점 간 세딸을 잃은 아빠 "딸이 좋아할 것 같아 평생을.." 

https://youtu.be/X2-PFVbOhwE?si=mgfsDg6d2fxm4b3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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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본 유투브 영상을 소개합니다.

 

제 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판사로 재직했던 정광진 변호사님의 사연입니다.

 

시력을 잃은 큰딸을 뒷바라지하려 변호사로 개업했고

큰딸은 유학까지 다녀와 서울 맹학교에 교사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세 따님들이 살 물건이 있다고 삼풍백화점에 갔다

모두 다 사고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세딸을 잃은 그는 보상금과 자기 재산까지 더해

큰딸의 학교에 장학금을 기증했습니다.

 

못다이룬 큰 딸의 꿈을 이어받아 모든 일생을

나눔에 바쳤던 그는 1년전 세상을 떠났습니다.

 

뒤늦게 알게되었지만 너무 아름답고 슬픈 사연이네요.

당신의 사랑과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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