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는 아니지만 유명국립대로 교환학생갔었어요
기본적으로 일본은 도쿄아니어도 국립대 다니면 공부잘하는 애들이라 당연히 영어는 왠만큼 하겠거니? 했거든요
가장 놀란 것은 대학생 때 영어에 대한 압박이 없다는 거에요 물론 잘하는 애들은 있긴 한데 전반적으로 영어 공부에 대한 필요를 못 느끼고요
회사 공무원 ..등등 취업시 영어 점수 요구가 거의 없어요
우린 무조건 토익 텝스+ 말하기 공모전 봉사활동..난리였는데.
그리고 4학년이 되면 취업 준비하고 학교 많이 빠지고 원하는 데 다 잘 가더라고요 너무 쉽게 취직.
붙고 나서 남은 기간은 해외여행 두달씩 다니고요.
그때 전 문과라 취직 걱정에 영어 엄청 공부하고 공모전해도 불안했었는데..
또 한가지 놀란것은 체육활동을 진짜 많이 한다는 거에요. 대학 동아리도 체육 관련 동아리가 아주 많고요
중고등학교때도 아주 키작은 여자친구도 농구부였다거나..배드민턴 배구, 테니스 등등 학생때부터 꾸준히 운동을 하고 생활체육 공간이 정말 많아요
전 고등학교때는 공부하느라 체육은 거의 자습이었고 다 그런줄 알았어요 근데 정말 일본 애들 운동에 진심이드라고요.
이 두가지 놀랐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