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동네 갬성 식당

동네에 조그마한 퓨전?(파스타에서 김치덮밥까지) 식당이 있어요. 인스타에 예쁜 글, 개념 글이 올라오길래 유심히 봤는데 이번에 블루리본 받더라구요.

집에서 슬리퍼 신고 갈만한 거리라 남편이랑 쫄래쫄래 가봤죠.

엄,,,,,,

집에서 내가 만든 덮밥보다 더 맛이 없는건 둘째치고 재료가 이게 뭔지, 소스는 시판소스 한번 더 부르르 끓인 맛? (저 자타공인 요리똥손인데요)

 

이 돈을 내고 식당 가느니 우리집 냉장고에 있는 와인이랑 치즈랑 청정원소스에 좋은 고기 볶아서 먹는게 낫겠다는 생각 하면서 엄,,,이게 외식 싫어하는 엄마, 시어머니 느낌인건가..

이렇게 나도 할매가 되어가는건가 현타 vs 주방장이 정말 솜씨 없네 오락가락 저녁이었네요.

 

블루리본은 왜준거냐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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