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재수생 주4일제

현충일이라 늦잠자고 집에서 빈둥대고

토요일 일요일은 늦잠자고 폰하고

모고보는 날은 모고보니까 일찍 와서 놀고

정시한다는데 현재 등급은 4~7등급

저게 사람새끼입니까?

소리지르고 해도 못들은 척 누워서 빈둥대네요.

저게 일생을 저러고 게으르게 살았는데 재수를

시키는 게 애초에 말도 안되는 일이죠

 

저거때문에 부부싸움만 엄청 해요.

한달에 300을 공중에 태운다고 남편한테도 뭐라하는데

이 남편이라는 것도 묵묵부답

돈이 너무 아까워서 미치겠어요.

제가 경단하다가  300버는데  이거 고스란히 버리는 거잖아요.

 

남편이랑 이따 또 싸워서 학원은 관두고

혼자 공부하라고 하게 하던지 그러자고 또 싸워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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