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피검사하고 공원에서 커피마시고 있어요

직장인 검사에서 신장이 안좋다고 나와서

한주 꼬박 걱정하다가 아침일찍 피검사하고 

근처 카페 가서 커피 사가지고 

공원에 와서 벤치에 앉아 마시고 있어요.

잔잔한 일상에 그거하나만으로도

이렇게 흔들리는게 참...

나이가 50이 넘었는데도 그러네요.

아니면 이제 진짜 건강 보다는 더 절실할게

없어지는 나이에 닿아 그런걸까요? 

이런저런 생각에 커피맛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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