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고싶은곳에 사고싶은가격으로 집이 나왔어요
집을 보러가서 전 당연히 살줄알았는데요
남편이 이렇게 이야기하더라구요
지금 시세에 집을 사려면 대출을 얼마 받아야하고 대출을 갚기위해선 몇년이 걸릴꺼구 그럼 그이자가 대략 얼마정도인데 이집이 과연 그만큼 오를지 모르겠다고 ㅜㅜ
집살때 다 저렇게 생각하고 사나요?
사실 더 싸게 가격이 나온적도 있었는데
그때마다 기다리면 내릴꺼라고
못사게 하고 그러면서 부동산에 계속 연락해보라고 저를 막 다그치고 ㅜㅜ
제가 너무 순진하게 이 동네가 너무 좋고 이 아파트가 좋아서 은퇴후(저 지금 49)에까지 살고싶다고 생각했던 곳이었는데 앞으로 얼마오를지 아닐지는 모르잖아요 그런데 다들 저런것을 고려하시나요?
결국 본 집은 다른분이 사신다고 하셔서 계약은 물거품되고 전 혈압이 올라요 ㅜㅜ 진짜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