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뉴스쇼] 도종환 "김정숙 초청장 여기 있다…어딜 봐서 셀프 초청?

김현정 뉴스쇼에서 도정환 전 장관님이 나와서 당시 받은 초청장, 일정 스케줄 , 어떻게 김정숙 여사가 가게 되었는지 구체적 사례와 식비 책정 등등 당시 자료 다 갖고 나와서 밝히셨네요. 국힘은 알아보지도 않고 진실의 여부와 상관없이 그냥 몰아가기 식으로 화살돌리기 하면 된답니까. 그쪽도 하나라도 이렇게 공개해보세요.

본인들 잘못은 절대 시인 안하고 늘 남 탓만 하면서 진실의 여부와 상관없이 여론 어떻게 해보려고 쇼하는 부류들 정말 화나네요.

(내용 길어서 다 안가져왔으니 방송내용 담은 노컷뉴스 링크 기사로 보세요)

 

https://v.daum.net/v/20240607100011494

단독 공개] 도종환 "김정숙 초청장 여기 있다…어딜 봐서 셀프 초청?"

CBS 김현정의 뉴스쇼 2024. 6. 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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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초청'? 외교에선 있을 수 없어
9월 초청장, 유피주 차관이 장관에게 보낸 것
김정숙 여사 초청장, 모디 총리가 공식 초청
타자마할 방문, 사전 일정에 포함돼 있었다
기내 탑승인원 36명 아닌 50명
식대? 역대 정부 비용 국감에서 다 공개하자
비행 견적서, 터무니 없는 비용 책정 불가능해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1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정숙 여사의 2018년 11월 인도 방문을 둘러싼 공방 일파만파입니다. 결국 윤상현 의원이 특검법을 발의했고요. 문재인 전 대통령도 입장을 내놓는 상황까지 이르렀죠. 문재인 전 대통령이 그제 내놓은 입장문 잠깐 보시겠습니다. 긴 글이에요. 인도 순방은 아내가 원한 게 아니었다. 아내의 순방을 건의했던 부처와 함께 갔던 부처가 멀쩡하게 있는데도 이제 와 모욕하는 것은 도대체 무슨 경우냐. 국정을 안다면 있을 수 없는 치졸한 시비다. 이런 내용들. 그러면서 논란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을 했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재반박의 글을 올렸습니다. 배 의원은 여전히 주장합니다. 인도 요청이 아닌 한국 측의 셀프 요청이었고 타지마할 간 것도 현지에서 인도 요청으로 급히 만든 일정이 아니라 이미 잡아놓고 떠난 스케줄이다. 즉 거짓 해명한 거다, 이런 글이었는데요. 여기에 더해서 6000여만 원 호화 기내식에 대한 문제 제기도 여전히 진행 중이죠. 결국 오늘 인도 순방의 대표 단장이었던 도종환 당시 문체부 장관이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기자회견에 앞서서 뉴스쇼에서 먼저 만나보죠. 도종환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어서 오십시오, 장관님.

◆ 도종환> 안녕하세요.

◇ 김현정> 이제 장관직, 의원직 다 내려놓고 시인으로 돌아가셨다고 제가 들었었는데 다시 이렇게 정치판에 소환되셨네요.

◆ 도종환> 그러게요. 좀 조용히 지내려고 하는데 이렇게 자꾸 부르네요.

◇ 김현정> 사실은 이 논란이 시작이, 다시 시작이 된 게 한 20여 일 지금 지났습니다. 그동안은 문재인 전 대통령도 그렇고 도종환 전 장관도 아주 정면으로, 아주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셨던 것 같은데 그거는 왜 그러셨을까요?

◆ 도종환> 사실관계에 기초한 주장이 거의 없으니까 전혀 외교 프로토콜을 모르는 이야기들을 계속하고 있으니까 그냥 지켜봤던 거죠.

◇ 김현정> 좀 대응할 가치가 없다라는 판단이셨던.

◆ 도종환> 그렇죠.

◇ 김현정> 그러다가 문재인 전 대통령은 그제에 이어서 어제도 반박의 글 올리시고 김정숙 여사도 법적 대응하겠다, 이렇게 밝혔고 오늘은 도종환 장관께서 기자회견 여시고 이렇게 적극적으로 대응하게 된 이유랄까요? 필요성을 느끼신 계기.

◆ 도종환> 그러니까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주장 그리고 그 주장을 바탕으로 한 곡해가 너무 오래 지속되어서 국민들 대부분도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주장을 사실처럼 믿고 있는 것 같아서 입장은 한번 밝히는 게 필요하겠다 싶어서 오늘 기자회견을 하려고 합니다.

◇ 김현정> 그렇군요. 그렇다면 오늘 기자회견에 나올 질문들을 제가 먼저 조목조목 좀 드리겠습니다. 아마 듣는 분 입장에서는 좀 불편하실 수도 있는데 실제로 연일 여당 측이 제기하는 질문들이니까요. 제가 좀 드리겠습니다, 장관님. 일단 이번 논란의 가장 큰 줄기는 셀프 초청이냐 아니냐. 이겁니다. 그러니까 2018년 9월 24일, 인도 측에서는 도종환 장관에게 초청장을 보냈다. 그래서 문체부 장관이 주체가 되어 가는 것으로 하고 외교부에 보낸 공문의 방문자 명단에도 김정숙 여사는 이름조차 없었다. 항공편도 민항기로 돼 있었다. 그런데 인도 방문 9일 전인 10월 26일 인도의 모디 총리가 김정숙 여사에게 초청장을 보내면서 갑자기 김정숙 여사의 순방이 결정이 됐다. 결국 여당 측 의혹을 좀 정리해보자면 애초에 인도가 원한 건 장관급이었는데 김정숙 여사가 방문을 원하면서 인도에다가 초청장 좀 보내달라고 요청을 했고 예산도 급하게 올리고 비행기도 전세기로 바뀌고 모든 게 급하게 이루어진 거다, 이런 주장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도종환> 사실에 근거한 주장이 하나도 없고요. 그냥 주장일 뿐이고요. 제일 처음으로 초청장이 온 것은요. 2018년 4월에 유피주 총리. 이름이 요기인데요. 요기 총리의 초청장이 대통령을 초청하는 초청장이 왔고요. 이게 첫 번째고요.

◇ 김현정> 4월이요?

◆ 도종환> 2018년 4월. 유피주의 디왈리 축제와 허왕후 기념공원 착공식에 와달라는 초청장을 유피주 총리가 보냈었고요. 그다음에 2018년 7월에 모디 총리와 문재인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인도에서 있었어요.

◇ 김현정> 그렇죠.

◆ 도종환> 그 정상회담에서 모디 총리가 다시 한 번 11월에 이 유피주 총리가 요청한 이 행사에 와달라는 요청을 소규모 정상회담, 그러니까 정상회담 중에 방산을 비롯해서 중요 안건을 논의하는 대통령, 외교부 장관 그다음에 인도 대사, 그다음에 남관표 안보실 차장, 이렇게 4명이 소규모 정상회담에서 중요한 논의를 할 때 모디 총리가 11월에 다시 한 번 와 달라 하고 정식으로 요청을 합니다.

◇ 김현정> 그럼 그 기록은 다 있겠네요?


◆ 도종환> 기록이 다 있고요. 왜냐하면 정상회담이니까 문서 기록이 다 있어요. 그래서 모디 총리가 다시 이렇게 초청을 하면서 최고의 사절단을 보내 달라, 이게 공식 요청이에요. 최고의 사절단을 11월에 또 보내 달라. 그래서 대통령이 알겠다, 그렇게 하겠다라고 답변을 한 것도 기록이 있어요. 그렇게 해서 시작이 된 거예요. 그럼 최고의 사절단을 어떻게 보낼까? 모디 총리는 왜 최고의 사절단을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것일까? 허왕후 기념공원은 모디 총리가 2015년 한국 방문했을 때, 박근혜 대통령 때예요. 한국 방문을 했을 때 허왕후 기념공원을 인도와 한국이 같이 조성하자라는 공동 조성의 제안을 합니다. 그래서 2016년부터 두 나라 예산이 같이 투입돼서 허왕후 기념공원을 조성하다가 수해, 이런 거에 피해를 입어가지고 장소를 옮겨야 되고 매몰 비용이 발생을 합니다. 그래서 2018년에 착공할 때 다시 40억 중에 36억은 인도 정부에서 대고 설계자문과 감리비용 4억은 우리 우리 정부가 대서 이거를 다시 착공하는 행사니까 모디 총리는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을 했고요. 그래서 정상회담에서 요청을 한 거예요.

◇ 김현정> 그런데, 그런데 그럼 7월에 그렇게 우리 측에다가 좀 정상급이 와달라는 요청을 했는데 9월에.

◆ 도종환> 고위 사절단.

◇ 김현정> 고위 사절단. 그런데 9월 24일 인도 측에서 우리에게 보낸 초청장에는 도종환 장관, 그러니까 장관 초청장이 왔단 말이죠.

◆ 도종환> 이 부분이 혼돈을 하시면서 뒤섞여서 장관이 초청을 받은 거다, 이렇게 얘기를 하잖아요. 이 초청장은 별개의 것인데요. 뭐냐 하면 유피주의 관광차관이 저를 초청하는 초청장이에요.

◇ 김현정> 어떻게 그럼 이 차이가 있는 겁니까?

◆ 도종환> 이건 모디 총리가 요청하는 거는 인도 정부의 공식 초청장이에요.

◇ 김현정> 정부의 초청장과.

◆ 도종환> 정부의 초청이고.

◇ 김현정> 유피주.

◆ 도종환> 지방정부의 관광장관이 아닌 관광차관이 저를 초청하는 것은 그건 별개의 것이에요. 이걸 뒤섞어가지고.

◇ 김현정> 다른 트랙이라는 말씀이신가요?

◆ 도종환> 다른 트랙인데요. 이걸 뒤섞어서 장관이 초청받았는데 김정숙 여사가 끼어서 셀프 초청을 해서 이 문제가 발생했다라고 주장을 하잖아요. 셀프 초청이라는 건 있을 수 없어요. 정부 차원에서 우리 정부와 인도 정부, 그러니까 정부 차원에서 공식 논의를 해서 결정하는 이 결정이 나 좀 초청해 주세요라고 셀프로 한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요. 그거 자체가 외교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인데 이거를 그냥 계속 주장만 하는 거예요. 그리고 주장을 지금은 사실인 것처럼 해서 이 이야기가 말하자면 이렇게 논란에 논란을 거듭하는 것으로 확산된 거죠.

◇ 김현정> 그래서 제가 지금 여쭙고 있는 것인데요. 그러면 그 유피주에서는 도종환 장관께 그런 초청장을 보냈고.

◆ 도종환> 관광차관이.

◇ 김현정> 차관이 보냈고 김정숙 여사에게 보낸 건 모디 총리의 초청장이잖아요.

◆ 도종환> 그렇죠.

◇ 김현정> 그런데 그 초청장은 방문 9일 전인 10월 26일에 도착했다. 왜 이렇게 늦게 그럼 온 것이죠?

◆ 도종환> 외교 일정이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저쪽에서는 최고의 사절단을 보내달라고 하고 최고의 사절단을 보내겠다고 대통령이 약속을 했어요. 그런데 와서 대통령은 넉 달 만에 또 인도를 갈 수는 없어요. 그때 삼성 핸드폰 공장, 단일 공장으로 제일 큰 공장 준공하는 데 갔었거든요. 그것도 유피주에 있어요. 그런데 또 갈 수는 없는데 그때가 10월은 국정감사 기간이에요. 9월에 정기국회 열리고 10월에 국정감사라서 총리도 갈 수가 없고 11월에 예산국회가 있고 그래서 장관도 갈 수 있는 시간을 낼 수 있을까 없을까를 우리 정부 측에서는 고민을 하면서 어떻게 최고의 사절단을 구성할까. 인도 정부의 총리의 요청에 대한 예의를 다하는 두 나라가 관계가 잘 발전해 나가는 그런.

◇ 김현정> 중요한 상황이니까.

◆ 도종환> 외교적 조치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거였고요. 그래서.

◇ 김현정> 그러면 그 10월 26일 모디 총리가 김정숙 여사에게 보낸 초청장 전에는 그럼 누구로 할 것인가에 대한 물밑 논의가 계속 있었다는 얘기예요?


◆ 도종환> 결정이 안 됐었고요. 결정이 안 된 상태에서, 그러니까 문체부 장관이 가는 걸로 결정이 됐었는데라고 하는 건 주장이고요. 확정된 건 아니고요. 이런 논란이, 논의가 계속되면서 최고의 사절단을 어떻게 구성할까를 하고 있을 때 인도 대사관에서는 우리 주 인도 대사. 인도 대사관에서는 이틀이 멀다 하고 인도 정부가, 인도 외교부가 최고의 사절단이 어떻게 구성되냐, 누가 오냐를 묻는데 걱정이 되니까 우리 외교부에 전화를 하다가 내부적으로 최고의 사절단을 김정숙 여사와 문체부 장관 등이 검토되고 있다는 것이, 비공식적인 검토되고 있다는 것을 안 거예요. 이거를 인도 외교부에다가 언질을 주니까 인도 외교부에서 너무 고마워하면서 모디 총리한테 말씀을 드리겠다라고 했고 모디 총리는 이 이야기를 듣고 이건 적극적으로 정말 대처해라. 너무 환영할 일이다. 너무 고맙다. 원래 초청할 때 디왈리 축제의 주빈국을 대한민국으로 정하고 주빈으로 초청한다고 했거든요.

이 디왈리 축제를 설명을 좀 드릴게요. 빛의 축제라는 이 축제는 30만 개 등불을 인도 전역에 켜는 그런 축제로서 40~50만 명이 참여를 해요. 이걸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시키고 싶어서 유피주 정부하고 인도 정부에서 이 축제에 우리 대통령을 초청을 했던 거고요. 그리고 허왕후 기념공원에 대해서는 잘 아시는 것처럼 인도의 아유타국의 공주가 가야국의 김수로왕의 첫 번째 왕비가 돼서 거기서 김해 김씨와 김해 허씨의 시조가 되잖아요. AD48년에 있었던 일이고 2000년에 인도와 한국의 문화 교류, 외교 교류의 역사가 있는 거란 말이에요.

◇ 김현정> 그만큼 중요한 곳이라는 생각을 지금 하시는 거죠?

◆ 도종환> 그만큼 중요한 거다. 김해 김씨가 한국에 얼마나 많은지를 인도도 알고 있으니까 그래서 여기에 우리 정부로서는 인도의 공주가 와서 가야의 첫 번째 왕비가 되었는데 그러면 여기 여사님이 가는 게 내용상 딱 아귀가 맞겠다, 이렇게 생각한 거예요.

◇ 김현정> 정리하자면 그러면 도종환 장관에게 9월에 온 초청장, 한참 전에 온 초청장은 유피주 차관이 보낸 다른 트랙에서 온 거고 인도 정부에서는 계속 고위급이 오기를 기대하면서 기다리면서 물밑 조정을 하다가 그럼 우리 측에서 김정숙 여사가 가겠다라는 이야기를 물밑으로 듣고 10월 26일에 정식 초청장을 보낸 거다. 그 말씀이신 거예요?

◆ 도종환> 그 정식 초청장에 내용에 이렇게 되어 있어요. 모디 총리가 보낸 공식 초청장에 대통령님의 인도 방문 기간 중 저는 대한민국의 고위급 대표단이 11월 6일 아유디아에서 개최되는 등불 축제에 참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대통령님께 말씀드릴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축제의 주빈으로 참석해 주시기를 공식 초청하게 된 것을 영부인 김정숙 여사님과 대표단을 공식 초청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여사님의 인도 방문을 따뜻하게 환영할 것임을 확언합니다. 이렇게 초청장을 모디 총리가 보냈어요.

◇ 김현정> 잠시만요. 제가 지금 이 초청장 내용이 처음 공개가 되는 것 같은데요. 어제 배현진 의원이 뭐라고 요청을 했냐면 인도 모디 총리가 보냈다는 김정숙 여사 초청장, 10월 26일 초청장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초청장에 뭔가가 숨겨져 있기 때문에 지금 초청장을 공개 못 하는 것 아니냐, 이런 의혹도 사실은 세간에 있었거든요. 이거를 좀 확대해 주십시오. 저희가 미리 받았으면 이것을 좀 캡처를 해놨을 텐데 이게 지금 처음 공개가 되는 겁니다. 초청장의 내용. 좀 확대를 좀 해 주시겠습니까? 저도 지금 글자가 잘 안 보이는데요. 그러니까 대한민국의 고위급 대표단이 참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대통령님께 말씀드릴 기회가 있었다. 인도 방문 중에. 7월을 말하는 거죠?

◆ 도종환> 7월 정상회담 때를 말하는 겁니다.

◇ 김현정> 밑에 가서 이 축제의 주빈으로 참석하여 주시기를 공식 초청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인도 방문을 따뜻하게 환영할 것을 확언합니다. 이런 내용이 담겨 있는 초청장이었다.

◆ 도종환> 그러니까 인도 정부에서는 이 행사에 주빈으로 초청을 한 거예요. 그래서 모디 총리가 국빈 대우를 하라, 이렇게 직접 지시를 했어요. 그러니까 우리로서는 또 인도 정부에 대한 예의를 다 갖춰야 되는 정상외교라서 그래서 공군 2호기를 띄운 거예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지금 셀프 초청이 아니라는 부분을 말씀하셨는데.

◆ 도종환> 셀프 초청이라는 건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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