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속터지는 느려터진 느긋한 남편,....

꼭 충청도 사람같이 느립니다

전라도 출신인데 왜 그리 느릴까요..

 

자기는 느긋하게 좋답니다..서둘러서 해결될게 뭐있냐고

 

반면 저는 성격이 너무 급해요

남자 뭐하는거 보면 진짜 속터집니다.

 

엊그제도 커피시키러 가는데

한참을 키오스크 앞에 있는거에요

 

그래서 왜그래 늦었냐고 했떠니 메뉴 고르고 있었다네요..

하....

 

진짜 속터져서 뭐라고 할까 하다가 또 쌈날까봐 넘어갔는데

 

왜이리 성격이 느긋할까요?

어디가자고 해도 

 

전 다 준비했는데 지는 이제야 준비하고 있고

 

뭐라고 하면 시간만 맞춰가면 되지 ㅜ멀그리 서두르냐고 그러고

 

미리가서 기다리면 좋자나요 ..

 

하,... 어떻게 고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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