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안보지만 애들은 보더라고요.
먹방에서 보면 국자 같은데다가 음식을 층층이 쌓아서
한 입에 그 큰 걸 다 욤~하고 넣은 후 토끼처럼 우적우적 씹는데
오늘 마라탕 먹는데 작은애가 그렇게 하더라고요.
부페 서버용 큰 숟가락에 담아서..
그리고 중간에 쉬지 않고, 끊기면 큰일 나는 듯 연달아 먹고요.
그러니 밥 먹는데 저의 잔소리가 많아지는데,
한번에 너무 많이 넣지 마라, 남들과 속도 맞춰라, 소리내지 마라 등...
밥먹을 때 잔소리 하는 나도 참 싫고.
근데 그걸 밥 먹을 때 안하면 언제 하나요...
밥 같이 먹는데 즐겁지가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