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으로 약은 계속 드셨던 친정아빠가
월요일 밤부터 고열과 소변을 누지 못해
지방에 있는 비뇨기과 전문 병원에서 이틀째 입원 중이시라고 해요.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급성 전립성염 이라고 하시는데
소변줄을 빼면 소변을 못누는 상황이라 퇴원을 못하고 계세요.
지방 작은 병원보다 서울 큰 병원이 낫지 않을까 싶은데
첫 진료는 인터넷으로 예약이 되고 상담원도 통화를 해야한다는데
오늘은 마감이고 내일은 공휴일이라서
진료가 언제 잡힐지 전혀 감을 잡을 수가 없어요.
계속 열나고 소변 배출이 안되면 아산 병원 응급실이라도 가는 게 나을지
아산 병원은 진료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