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문대통령도 어이 없으신가 봅니다./펌

 

방금 올리신 페북글 중

 

"아내의 인도 순방은 아내가 원한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 어느 아내가 외교나 외국인을 만나는 일에 익숙하지도 않은 터에 멀고 먼 낯선 나라 낯선 지역의 낯선 행사에 주빈으로 참석하여 군중 앞에서 축사까지 해야하는 일정을 대통령인 남편 없이 혼자서 수행하고 싶겠습니까? 생전 처음 해보는 일인데요.

 

인도 측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내가 갈 형편이 안되어 일단 문체부 장관이 방문단을 이끌고 가는 것으로 결정해두었지만, 인도 측에서 지속적으로 나의 방문을 희망하니 한-인도 관계의 발전을 위해 아내라도 대신 가는 것이 좋겠다는 외교 당국의 거듭된 건의에 따라 인도 측과 협의한 후, 나를 비롯한 여러 사람이 아내를 설득하여 등떠밀 듯이 가게 한 것입니다.

 

그런데 아내의 순방을 건의했던 부처와 아내와 함께 갔던 부처가 멀쩡하게 있는데도 이제와서 아내에게 초호화 기내식이니 버킷리스트 관광이니 라며 모욕하는 것은 도대체 무슨 경우입니까? 부끄럽지 않습니까?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성의를 다했던 인도 측은 또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참 민망하고 한심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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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사실 유포자들 싹 다 고소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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