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신혼 초 부터 결혼생활 16년 넘었는데
싸움만 하면 누나한테 달려가요.
대화도 안통하고
애 앞에서 싸우는 것도 지쳐 그냥 상대를
안했는데 이게 약올랐는지 짐을 싸서
집을 나갔어요.
그런데 집 나가서 간 곳이 시누집.
시누는 좋다고 2주동안 밥 차려주고
재워주고 그러네요 ㅋㅋ
(결혼 전 부터 결혼해서까지 이간질.
시샘 괴롭힘 심했던 시누)
앞전에도 싸워서 집나갔는데
시누가 집에 들여 보낼 생각은 않고
최대한 나와서 버티라고 돈 백만원
쥐어줬나봐요
근데 그 돈으로 모텔가서
처음으로 기집질하다
저한테 딱 걸려 죽어 지냈는데
이번에도 싸우니 자기 누나집으로
피신하네요?
이 정도 살았는데 안고쳐지는거면
버리는 게 맞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