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교회 나가고 싶어요

모태신앙이고, 초등 이후로 교회 안가다가, 

30부터 교회 출석 시작

한참 열심이다가 20년 지나면서

풀이 꺽이더라고요. 

교회의 소란스러움이나 

성령 보다는 감정적 호소와 고양으로

나만이 진리를 안다는 교만으로 이웃을  정죄하고 자아도취된것...

우리나라 전체에서 기독교 보수?라고 부르는 내로남불이 너무 싫고요. 

 

무엇보다 제가 일상의 스트레스가 있어서

일요일까지 나가서 사람들과 부딪히고 교제하는게 부담이더라고요. 

너무 작은 교회는 너무 밀착되고

큰 교회는 너무 백화점 같고..

이래저래 핑계가 많고 빠져나가서 가나안 신자가 되었어요. 코로나때부터.

 

그러나 저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고 따르고 싶거든요.

알고 싶고요. 

성숙한 리더가 저를 인도해주고 같이 성장했으면 좋겠고요.

우선은 인터넷 상에서라도 활동하고 싶은데

추숫꾼이니 뭐니 이단에 낚일까봐 또 염려도 되고요.

시간이 가는게 아깝네요. 

혼자서 말씀보고 기도는 하지만, 자란다는 느낌은 들지 않아요. 

이사와서 지역교회 알아봤는데....부담스럽더군요. 너무 소란스럽고. 

어딜 가야 할까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