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 분노장애 일까요..ㅜㅜ

도서관에서 사서들이 사무를 하면서 회원들과 이야기하는건 안 거슬려요 전화로 큰소리로 이야기하셔도 그건 당연한 거라 생각해요

그런데 가끔  잡담을 하시는데 (한 10분에서 20분,,?)

며칠전 너무 신경이 거슬려서 데스크에 가서 조용히 해달라고 할까하다가

제가 불편해질거 같아 그냥 도서관게시판에 글을 남겼었어요

 

그리고 잘 알겠다 직원들에게 환기를 하겠다는 답변 받았는데

오늘은 다른 사서분들이 또 잡담을 한 오분에서 십분가량 하셔서 제가 제 자리에서 " 좀 조용히좀 해주세요"

라고 이야기했어요

그리고 혼자 생각으로 완전 미쳤구나...나는 왜 이렇게 감정을 조절못하지 하며 책을 더 읽어나가질 못했어요

 

그 이후로는 조용해졌는데

제가 그 이후로 집중이 안되어서 집에 왔어요 ㅜ

 

참았어야 하는데...저 왜 이럴까요..

앞으로도 계속 도서관 다녀야 하는데 그리고 그 사서들도 봐야하는데

사실 제 자리에서 등도 돌리지 않고 이야기해서 제 얼굴을 기억할수도 있고 기억하지 못할수도 있어요 제가 그분들과 얼굴을 마주치고 이야기한게 아니라..

 

그걸 떠나서 저 분노조절장애 같아요 약먹어야 할까요ㅜㅜ

도서관에서 책 읽는게 너무 좋은데

다른 사람들은 사서 잠깐 잡답해도 다 참는데 저는 왜 이럴까요

 

이것말고도 사람들하고 제 감정을 억제하지 못해서 자주 부딪혀요

다른 사람들은 다 참고 넘어가는데 저는 왜 참지 못할까요

정말 못돼먹은 성격같아요 

그래서 도서관에서 하던 즐거운 책읽기도 못하고 집중도 못해서 

그런말 안하느니만 못해 도중에 집에 돌아왔어요

 

따끔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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