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힘을 주세요~~

자식 일로너무 힘든 시기를 넘기고 있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해지고

부모가 해줄 수있는 부분이 아닌것도 알고

이것보다 더한 힘든 시련도 있을거라 

 

머리로는 ...

이성으로는 ...

다 아는데 ....

 

알면서도 제 맘을 다 잡을 수가 없네요

신들에게 매달려도 보고

미신도 해보고

여러가지 제가 할 수있는건 다 했다 하는데도 

잘 풀리지가 않네요

아이에게 제일 중요한 시기에 구렁이에 빠진거 같아요

 

식욕도 없고 잠도 안오고 

그러니 몸도 아픈것 같고

사람들 마주하기도 힘들고

 

참 저는 약한 존재네요

힘나게 기운내야 하는데 

힘을 주세요

 

잘 이겨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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