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염색에 돈 버리지 마세요

 

저는 두피가 약하고 머리카락이 엄청 얇아서 서양인 모질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머리 상할까봐 미용실 염색만 고집하던 사람이예요.

3개월에 한 번 뿌염 10만원씩 썼어요.

현금을 주면 영양 추가 해주길래 현금으로만 줬구요.

동네 성당분이랑 차 마시며 수다 하다가  염색방에서 염색 한다길래 물어보니 가격이 엄청 싸더라구요. 저는 머리가 얇아서 약 안 좋은 거 쓰면 다 상한다니까 자기도 미용실 염색만 했는데 차이 없다고 그래서 호기심에 가봤는데

일단 가격이 18000원으로 말도 안되잖아요.

만원 추가하면 영양 앰플해주더라구요

그리고 두피보호 5천원추가해서

33000원에 미용실 가격 3분에 1가격으로 했는데

머릿결 부들부들 하나도 안상하고 너무 잘됐어요.

제가 워낙 머리가 얇아서 저는 영양을 추가한거고

대부분은 그냥 기본으로 하는 거 같더라구요.

얼마전에 두번째 했는데 앞으로 미용실에서 10만원씩 주고 염색 할일 없네요. 

어차피 긴머리라 컷은 일년에 한번 정도밖에 안하니

그때만 미용실 가려고요. 펌은 원래 안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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