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런 경우 82님들은 어떻게 하시려나요...

일단 심성이 나쁘거나 악한 사람은 아니에요

근데 저보다 나이차이가 많은 분이에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전화를 주시는데

매번 안받을수가 없네요

저와 친해지고 싶으신걸 넘 자주 느끼고

제가 있는 또다른 모임에도 끼고 싶어 하시고

저와 친분이 있는 사람들을 부러워하고

여튼 아주 많이는 아니더라도 

사실 이게 어느 정도 부담으로 다가오는건 맞고요

 

휴...일단 톡들을 보내세요

그중 한개라도 걸렸다(?) 생각하는지

제가 그중 하나라도 답톡을 하면 곧 전화가 와요;;;

근데 안부전화라고 할수도 있으니 그건 크게 문제가 안돼요

문제는 제가 먼저 끊지 않으면 두시간도 좋고 세시간도

좋다는게 큰 문제라는거에요

이 분과 통화만 했다하면 기본이 거의 두시간이에요

1시간 35분..1시간 50분...ㅠㅠ

중간중간에 뭐 하던중이었다

곧 나가봐야한다 제 상황(진짜는 아니고 핑계죠)을

표현을 해도 타격감이 1도 없어요 하아.....

 

어제는 통화를 끊고 머리가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뱃속이 꿀렁(?)거리듯 약간 뒤집어지는것처럼

울렁울렁 미슥거리더니 꼬이듯 아프더라고요ㅜㅜ

긴 통화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럴수도 있을까요?

에휴..지혜좀 나눠주세요

제 생각엔 어떻게 해야할지를 진짜 모르겠어요

자주 통화를 하는것도 아닌지라...

하지만 그게 보통 세 달에 두 번정도는 이런 식인거고요

 

대놓고 짧게 통화하자

뭐 이렇게는 웃는 얼굴에 대놓곤 표현을 못하겠거든요

근데 전 두통에 어지럼에 아이고...

더군다나 모임상 주1회는 봐야 하는 분이기도 해요

혼자서는 물렁한 성격에 해결할수가 없을게 분명해서

지혜로운 언니동생들이 많이 계신 82에 여쭙고 가요

늘 그렇듯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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