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두부를 원래 싫어했는데

지금 어쩌다 두부를 오랜만에 부쳐봤거든요?
다른거 따로 안넣고 오직 두부만 썰어서
소금만 살짝 쳐서 앞뒤로 구웠는데
이게 왜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두부향이 물씬 올라오면서 깊은 맛이 느껴지네요.
원래 두부는 그냥 억지로 먹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두부를 먹으면서 행복한거 있죠.
왜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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