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 별명은 자칭 할머니가 딱 이에요.

인뱅 안 하고 은행 가서 창구직원 한테 업무봐야 맘이 편해요. 폰에 앱도 깔려있고 비대면 예금 이율이 더 높을땐 폰으로 예금 들기도 하는데 대체적으로 직접 가서 직원한테 업무가 맘은 편하구요.

애 포대기로 거의 키웠네요.

유모차 물려받은것 아니 그집이 셋째 낳는 바람에 잠시 빌린 유모차도 있었고 뭐 저희 아이 키울땐 맘껏 쓸수 있었어요.

아기띠도 시모가 사준게 있었는데.

다 잘 안 쓰고 무조건 포대기로 둘러업기.

애 젖병도 젖병소독기 안 쓰고 전용냄비 하나 정해서 그냥 푹푹 삶았어요.

방금도 열무김치에 고추장 들기름 넣고 밥 비벼 먹었지만 뭔 노인들 새참 먹듯 이런식의 음식? 전통 한식류를 좋아하구요.

시골 할머니들 처럼 막걸리 한잔 반주 먹는것도 좋아해요.

구질구질해 보일수 있으나 전반적인 삶의 방식이 그냥 할머니들 같아요.

무거울땐 배낭이 최고인 것도 알겠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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