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어제 지인과 대화후

어제 지인과 우연히 마주쳐서 잠시 대화를 나누다가, 사는게 만만치 않다...는 얘기가 나왔어요. 저는 원래 성격이 내성적이고 말하는 걸 싫어하고 그래서 직장 생활하는게 힘들다, 사람들과 잘 지내고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 많이 노력하고 힘을 쓰는데 지친다...하지만 먹고 살려니 어쩔수 없다..그런 얘기를 했어요. 그랬더니 지인이 자신도 운동하러 다니는데 사람들끼리 서로 궁금해하고 흉도 보고 그러는게 너무 힘들다고... 그런데 지인은 평생 돈을 안 벌어봤고 앞으로도 아마 그럴 거거든요. 제 입장에서는 묘하게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취미로 하는 운동이야 그만 두면 되는거 아닌가...난 그만 둘수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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