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여기서도 종종 나오는 얘기잖아요
가방끈 길고 학벌 좋고 등등 능력은 있는데
유산많이 받아서 일 안하고 노는 남편들에 대한 복잡한 마음이요.
대부분의 82분들이
부인 수입이나 재산이 고만고만한경우
남편이 속 썪이는거 없으면 감사해 하면서 걍 살아라 하시고
소수파가
아무리 그래도 뭐라도 해야지. 놀기만 하면 버는 돈을 떠나 한심해 보인다.
라고 하시던데
원빈은 유산은 아니고 본인이 이룬 재산(먹고 살 걱정 없음)
이나영도 보통 일반인이 아니라서 원빈 이상의 수입이 있고 꾸준히 작품활동도 하니까요.
한심하지만 급 이런 궁금증이 생기네요.
젊을때 한번에 많이 이루어 방전되어 버리고 현재를 즐기는
남편을 같은 직종인으로써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마음인지....
그래도 나는 꾸준히 일이라도 하는데 너는 10년 넘게 대체 뭐하는 거냐
뭐라도 쫌 해라 제발!!! 이런 마음인지......
가끔 인터뷰에 남편 근황 질문 들어오면 배우로써의 길을 완전히 놓지 않길 바라는 마음인 것 같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