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작은식당에 들어온 자전거동호회

아주 작은 식당에서 밥먹는데

자전거동호회 나이 정말 많은 아저씨들

10명이 들어왔는데

들어오자마자 시끌벅적 왁자지껄

각자 서로 메뉴얘기하고

헬맷벗고 머리털며 땀닦고

바로 뒤에앉았는데

진짜 땀내+쉰내+꼬랑내 ㅠㅠㅜ

목소리는 어찌나 크고 막걸리파 소주파 찾으며

진짜 먹다가 나왔네요

쉰내가 지금도 코에서 아른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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