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련병 사건' 중대장 직무배제 뒤 일시 귀향…군 "멘토 없어"(종합) -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720794?sid=102
훈련병 사망사건과 관련해 수사 대상에 오른 중대장이 사건 이후 일시 귀향 조처된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중대장과 부중대장은 이 사건 이후 직무에서 배제된 뒤 각각 고향 집과 숙소에 머무르고 있다.
중대장은 고향 집으로 내려갔으며 이 과정에서 고향이 같은 부사관이 동행했다.
이후 군 당국은 고향 집에 있는 가족을 통해 매일 특이사항을 파악하고 있으며, 경찰의 소환조사 통보가 있을 시 이에 응할 계획이다.
부중대장의 경우 원래 머무르던 상급 부대의 숙소에 남아 있으며, 주변 동료들과 상급 부대 측에서 부중대장의 상태를 살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중대장이 귀향하는 과정에서 동행한 사실은 있으나 멘토 지정과 심리상담 지원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