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리까리 요동치는 내 몸과 마음

춥다가도 바로 덥고

덥다가도 바로 춥고

 

배고프면서 배부르고

배부르면서 배고프고

 

기분 좋았다 우울하다 반복되고

얼굴이 붉었다가 가라앉았다가

 

아주 몸과 맘이 요동을 치네요

 

78년생인데 벌써 이래요

이것도 일이년 넘은

 

갱년기 좋다는거 먹어도

아주 큰 효과는 없네요

 

이렇게 늙어가면서 사는건가요

아직 50도 안됐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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