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펌) 유럽여행 조언 5가지

공감들하시는지요?

 

한번 갔다 와보면 이해되는 유럽여행 조언 5가지 

 

-> 부모님과 유럽여행을 간다면 당신은 독재자가 되어야 한다. 그게 가족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이다.
-> 유럽 여행 전 과정에서 부모님에게 의사 결정 질문은 '지금 휴식이 필요한가?' 만 하고 나머지는 모두 당신이 결정하라.
-> 그리고 이조차도 때로는 부모님 의견을 무시하고 쉬어 가야 한다. 유럽여행은 체력적으로 힘든 행위이다. 몸이 지치면 다툼이 시작된다.


-> 유럽여행은 친해지기 위해 가는 여행이 될 수 없다. 이미 잘 맞는 사람과 떠나거나 차라리 혼자 떠나라.
-> 2인 이상의 유럽여행이라면, '내가 살면서 또 이 나라를 언제 와보겠어'라는 마인드만 서로 내려 놓아도 다툼의 여지가 확 줄어든다.


-> 당신의 박물관/미술관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는 유럽에 날아가서도 똑같다. 사람 안 달라진다.
-> 평소 박물관/미술관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는 편이라면 과감하게 일정을 줄여도 무방하다. 역사/ 예술 공부는 한국에서 해도 된다.
-> 물론 박물관/미술관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 여행 내내 돌아도 빠듯한 곳이 유럽이다.


~> 유럽 풍경은 생각보다 금방 눈에 익숙해진다. 첫 날은 평범한 거리만 걸어도 온 세상이 예쁘고 즐거운데 며칠만에 거리를 휙휙 걷게 된다. 따라서 여행 순서를 전략적으로 배치하는 것이 좋다.
-> 결정적인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가장 기대되는 국가/도시를 초반에, 여행 내내 만족도가 고르고 싶다면 후반에 배치하라.


-> "아니 이 나라는 왜 이렇게 생각보다 낡았지?" 싶다면 그건 높은 확률로 당신이 일정 내내 그 나라의 인사동 + 명동 정도만 계속 돌아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 조금만 벗어나면 쾌적한 동네 부촌 느낌 나는 동네도 널려있다. 그 곳은 메인 관광 스팟이 아닐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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