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최태원 마음 이해안되는 것도 아니네요

뭐 저런 추접스러운 불륜이 다있나 욕을 한무더기로 했는데

가만히 가부좌를 틑고 앉아 명상을 해봅니다.

 

내가 국내 열손가락 안에 드는 재벌 총수다

남편은 나 따라 새치와 뱃살만 늘어가고

심심하면 타박에 쿵짝도 안맞춰준다.

 

중년의 매너리즘에 빠진 내게

어느날 쫘잔 변우석이 나타나

윙크와 손뽀뽀를 막무가내로 날리며

누나 사랑해요 라고 한다..

누나가 최고라며 매일 내게 방실방실 미소를

지으며 멍뭉미를 발산한다...

누나  닮은 딸 하나 꼭 낳고 싶다고 한다...

 

남편에게 1조 3천 8백억 주고 이혼한다

VS  무슨 소리냐. 1조 3천 8백억 세이브시켜서

호빠가면 되지

 

저는 우석이 정도라면 전 재산 반 내던지고

한번 쭉 가봅니다. 어차피 인생은 한번이니까 ㅋ

느낌 아니까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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