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은 염두에 두고 있어요.
그 전에는 싸우면 많이 슬프고 눈물도 났는데
이젠 아무렇지도 않고
각방쓰고 서로 투명인간처럼 지내는 게
저는 더 편하네요.
무능력한 남편을 제 능력으로 어케어케 살았는데
이젠 저도 늙고 능력도 예전같지 않아
제 한몸 건사하기 힘드네요.
이렇게 지내다가
때가 오면 자연스레 각자 갈길 가려고 해요.
저처럼 사시는 분 계실까요.
작성자: ㅇㅇ
작성일: 2024. 05. 29 15:02
이혼은 염두에 두고 있어요.
그 전에는 싸우면 많이 슬프고 눈물도 났는데
이젠 아무렇지도 않고
각방쓰고 서로 투명인간처럼 지내는 게
저는 더 편하네요.
무능력한 남편을 제 능력으로 어케어케 살았는데
이젠 저도 늙고 능력도 예전같지 않아
제 한몸 건사하기 힘드네요.
이렇게 지내다가
때가 오면 자연스레 각자 갈길 가려고 해요.
저처럼 사시는 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