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는 제일 신기하고 부러운게 홍라희씨 이름이요

그 시절에 라희..이런 이름을 붙여줬더라구요. 이게 그 아버지가 전라도에서 부임해서 낳은 첫딸이라

너무 기뻐서 '전라에서 얻은 기쁨'이란 뜻으로 지은 거래요.

난 이분이 돈 많은것도 안 부러운데 이름이 너무 이쁜 것과 그 이름에 붙은 의미가 참 신기할만큼 부럽습디다.

 

그리고 희애 희라 시라 ...이런 이름도 참 신기하구요.

그 시절에 영애 미애는 있어도 희애는 보통 없잖아요.

애라는 진짜 가끔 있어도 희라 시라는 드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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