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행이 당연한거죠?
그냥 늘 통째로 힘든거고.
맛있는거 먹거나
멋진 풍경보거나
잠깐씩 웃을수있을때나 행복하고
한번씩 속물적 폭풍우가 지나가는데
우리애는 왜 공부를 안하고, 못하나
나는 돈을 왜 이거밖에못버나
키는 왜또 저렇게작나
해줄거다해주는데
내 자식은 뭐가 문젤까 나는 또 뭐가 문젤까
우리부모는 나한테 왜 그럴까
나는 왜 이것 밖에 안될까
이만큼 살아보고도 자유롭지 못할까
답도 없는 고민에고민..
끝도없이 괴로워하다보면
불법공부, 수도원(수녀원) 등
종교에 왜 귀의하는지 알거같고
이렇게 하늘이 화창한날엔
삶이 야속하고
부끄럽고 괴롭고 없어져버리고 싶어요..
중고딩키우는 40대후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