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금욜에 에어컨 점검인데 일욜 청소하다 보니 새집을 짓고 있더라구요.
남편이 없애려던거 그냥 두라고 해서 1/3 짓다 만 새집 어제 퇴근 후 보니 완성해놨어요.
새 금방 부화해서 나가나요?
한입 한입 나뭇가지 물어다 집 지은건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고, 에어컨 틀려면 아직 멀어서
걍 뒀는데 부화하고 새끼 날아갈때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일반적인 걸 묻는거니 새들마다
어쩌고저쩌고 막 따지진 말아주세요. 꼬리가
파랑색이더라구요. 큰거 한마리 왔다가고
중간짜리 한번 왔다가고...중간짜리가 어미새 같아요. 비 맞을까봐 틈새에 나무판 올려두기까지
하니 맘 놓고 집 지은듯해요. 에어컨 기사는 좀 뒤로 미룰거구요.
설마 몇달씩 가는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