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 얼굴이 시어머니랑 갈수록 똑같아져요ㅠㅠ

어제 남편의 눈감고 누워있는 얼굴을 보는데

갑자기 시어머니가 오셔서 누워있는 얼굴같이 보이는거에요ㅠㅠ

두분을 반반 닮았다 생각했는데

키나 체형은 아버님 닮고 매일 봐야하는 이목구비 얼굴형은 시어머니네요.

시어머니가 제게 막말을 10년동안 3번에 걸쳐

문자로 남겨주시는 바람에 연락처 차단했거든요.

시어머니가 미운거보다 그 말들이 곱씹어지면서 가끔 화가 올라오긴 하는데

어차피 이제 안보니 그만 잊고 내 마음의 평화를 찾자 했거든요.

어제 남편의 눈감은 얼굴 보고

갑자기 또 생각이 나서 저장해놓은 문자메세지들을 보게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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