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정도 만난 유학생이 있는데요.
학비랑 기숙사비는 학교에서 자체 프로그램으로 해결이 되는데 식비로 쓸 용돈이 많지 않아서 종종 알바를 한대요.
그 친구를 어쩌다 알게 되었는데요.
오늘 아침에 '음식을 좀 사먹게 2만원만 도와달라'고 문자가 와 있네요.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한편 비교적 낯선 사람인 저에게 이런 말을 하는게 조금 당황스러운데 이쪽 문화..가 이런가요?
작성자: 고요
작성일: 2024. 05. 27 09:21
두 번 정도 만난 유학생이 있는데요.
학비랑 기숙사비는 학교에서 자체 프로그램으로 해결이 되는데 식비로 쓸 용돈이 많지 않아서 종종 알바를 한대요.
그 친구를 어쩌다 알게 되었는데요.
오늘 아침에 '음식을 좀 사먹게 2만원만 도와달라'고 문자가 와 있네요.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한편 비교적 낯선 사람인 저에게 이런 말을 하는게 조금 당황스러운데 이쪽 문화..가 이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