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늦게 나서 남편이 은퇴할 때가 다 되어가는데
고등학생이에요
딸이 공부를 잘 해요
그래서 서울대 약대는 힘들더라도 웬만한 약대는 갈수 있을것 같아요
첨에는 의대 생각했는데 의대는 관심이 없어요
근데 자기는 이제 약대도 싫다네요
서울대 아니면 다 의미없다 생각하나봐요
여자는 면허증이지 그리고 서울대를 나와서 석박사로 계속 공부할거 아니면 서울대보다 면허증인데
왜 애들은 모를까요?
나이가 많아서 20대 30대를 계속 도와줄 형편도 아니고
그러면 유학도 보내고 변호사한다면 변시합격까지 지원도 하겠지만 너무 나이 많아서 은퇴하면 힘들어요
그냥 안정적인 약사가 되었으면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