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이야기입니다.
TV 보는 걸 즐기던 사람이면 이해 될텐데
안그러던 사람이 주말내내 눈을 못 떼내요
서너달 된 것 같아요
예전엔 좋아하는 배우 또는 꽂히는 장르 드라마 시작하면 일년에 한두편 보던 사람이 이젠 예능까지 섭렵
이게 정상인가요??
아이2명 대학가기전 고등때, 근 5년을 TV 켠 적이 없던 집이예요
그러다보니 아이들도 적응 안되는지 아빠 갱년기 같다고
운동은 두서너시간 하고 평일엔 그나마 안봐요
이런 남편 모습 적응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