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선업튀 허들

고민하다(이게 또 뭐라고 고민까지 합니다) 상의 드려요.

화제성 높은 드라마는 대체로 챙겨보는 편이라 선업튀 하도 재밌다고 하고 선재 매력 쩐다고 해서 찾아봤거든요. 

지금 앞부분만 봤는데요... 총체적 난국이라는 생각에 진도가 안나가요. 

억지스럽고 식상하고 올드한 줄거리 / 연출

어색한 연기 / 오그라드는 대사와 상황들

자연스런 게 하나도 없는 옛날 드라마 보는 느낌이랄까요. 

진심 연기 못하는 사람들만 모아 놓은 듯한 장면의 연속

 

꾸역꾸역 보되 중간중간 쉬면서.. 그런데도 2편 중반을 넘기지 못하고 있는데

3회부터는 괜찮나요?  출연진들 연기도 괜찮아지나요? 

특히 여주 분 연기가 제 취향이 아니고 부자연스러워서 몰입이 어려운데 뒤로 갈수록 괜찮을까요?

 

하도 다들 호평이어서... 제가 이상한가 싶어요. 저는 흔하고 평범한 드라마 시청자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이 드라마는 왜 이렇게 힘든건지. 안 보면 그만이긴 한데 저도 다른 사람들이 열광하는 지점 /재미를 찾고 싶은? 그런 마음에 이런 뻘글을 올려요. 누구를 비난할 목적의 글은 아니었으나 제 고민(?)을 설명하는 부분이 이 드라마나 배우 팬 분들을 불쾌하게 했다면 미리 사과드려요. 문제가 된다면 글을 내릴게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