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어이없고 기가 찬 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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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쓴 원글입니다

오늘 바람쐬드리려고 남편이랑 둘이 모시고나갔어요.

저희 보자마자. ㅇㅇ 왜안왔녜요.

저희애요. 고등이고 주말마다 학원가서 늦게오는거 귀에 딱지앉게 백번도 더 얘기했었어요.

그래서. 학원간다하지 않았냐 고등이 주말에 시간안되는건 당연하다 말씀드렸더니.

전혀 저희말 안듣고요.

계속 ㅇㅇ이 왜안왔네요. 그말만 가는내내ㅠ

전어이없어서 입다물어버렸고요

남편도 지엄마한테 머라하다 포기..

진심 치매같아서 소름 돋기도하고 짜증나기도 하고..

 

거기 도착해서도 또 얘기하길래.

남편이 어이없어서.

혹시 ㄱㄱ이 ㅡ시누 아들이고 한학년차이 고등입니다.ㅡ 는 언제보고 안봤냐고 물었어요.

왜냐면 저희애는 불과 이삼주전에 봤었고 그 시조카애는  본지 꽤 오래되서요.

그랬더니 시모왈.

걔는 오든지 말든지 관심없고 친손주인 우리 ㅇㅇ이만 보면 된대요 헐ㅠ

시누가 계속 시부모 병원 모시고 다니고 물심양면  보살펴온걸로 아는데.  저말 들음  얼마나 서운할지ㅠ

게다가 친손주만 보면 된다니

무슨 되도않은 소린지.

일부러 며늘앞에서. 아들한테 봉양에 대한 부담주려고 일부러 저런식으로 말하는건지.

기가 차더라고요.

혹시라도 그럴일이 생기는순간

전 바로 이혼할건데. 모르시는 건지 눈치못채신건지.

오늘 같이 나갈까말까 하다가  좋은맘으로 같이 나간건데 역시나 시모때매 항상 스트레스 이빠이 받고 옵니다.

앞으론 꼭 봐야하는 기본도리말곤 절대 안할랍니다.

제가 미련해서 스스로를  힘들게 했네요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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