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중순 둘째가 입대를 했어요
주말에 통화도 되고 이전보다 훨씬
편해졌다고는 하는데 매일 붙어지내다가
서로 얼굴도 못보고 그래서
고양이용으로 장만한 cctv앱을
입대직전 아이폰에 깔아서 보냈어요
그래서 주말에 한시간씩 폰 사용시간이 되면
짧게 가족들과 통화마치고
징~~하고 cctv가 돌아가네요
고양이 데려다 cctv앞에서
위문공연도 하게하고
보고싶은 가족들 얼굴도 보여주고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하니까 덜 서운하네요
물론 저희는 아이얼굴을 수료식때나
볼수 있어요
부대에서는 영상통화 등이 안되거든요~~
입대앞둔 자녀분들 있고
집에 반려동물 씨씨티비 있으시면
이런 방법도 있다고 알려드려봅니다^^